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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Anders Sandberg |
항성
이름: Arctar (HIP 9024)
광도: 태양의 4.8배
유형: F5
태양으로부터의 거리: 1355 광년
별자리: 페르세우스
자연적으로 진화한 이 비지성 엔봄은 Arctar 항성계의 Kalii 행성 전체를 뒤덮고 있다. 정착의 시대(Age of Establishment) 동안 씨앗 포드 식민선으로 칼리를 개척하려는 시도가 세 차례 있었지만, 매번 착륙한 지 일주일도 안 되어 식민지와 연락이 끊겼다. 과학팀을 대동한 군사 원정대가 행성에 도착했을 때는 씨앗 포드 착륙지의 흔적이 조금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정밀 감식 결과, 착륙지를 에워싼 정글이 거주지를 마련하려는 개척자들의 벌목에 격렬하게 반응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글은 매번 식물을 폭발적으로 증식시키고 동물을 동원해 개척자들을 하룻밤 사이에 죽였다.
이후 20년 동안 이 행성을 광범위하게 조사했다. 그 과정에서 정글을 과소평가한 사고로 과학자 20명과 착륙선 2척을 잃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행성에는 한때 서로 다른 대륙에서 거의 독립적으로 발달한 메타생태계가 최대 5개 있었던 듯하다. 지질학적 시간이 흐르며 판 운동으로 대륙이 합쳐지자 각 생태계가 세력권을 넓히려 했다. 적자생존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은 갈수록 적대적인 생물과 식물을 낳았다. 대부분의 Kalii 종은 수명이 비교적 짧아 이 경쟁은 한층 더 격렬했다. 결국 그중 한 생태계가 제한적인 지각 능력을 진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 생태계에는 Kammerer의 존재와 달리 지성이라고 부를 만한 능력은 없다. 하지만 식민지 개척 시도에 대응한 방식에서 알 수 있듯 자기 보존 본능은 예민하다.
3780 AT에 스스로를 칼리라고 부르는 관리자 신(Caretaker God)이 이 항성계를 장악했다. 이후 4323 a.t.에는 노코조(NoCoZo)의 홀로프로그램 제작사 RealLife Inc가 어떻게든 칼리에게서 이 행성을 사들였다. 거래 가격과 생태권 보호에 관한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4325 at.에 RealLife Inc.는 20명의 소폰트가 자급자족 식민지를 건설하고 행성에서 1년을 버티면 2,500억 New Puon 에너지 크레딧을 받는 홀로쇼 Survivor를 시작했다. 처음 세 차례의 쇼에서는 참가자들이 도구 없이 착륙해야 했다. 그러나 이런 조건에서는 안타깝게도 단 한 명도 칼리의 밤을 넘기지 못했다. 그 뒤로는 미리 정한 도구와 무기 꾸러미를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식민지가 생존한 최장 기록은 3주이다. 개인 최장 기록은 공감 능력자이자 전투 바이오보그인 Garl Aulphonse Schnidt의 클론이 세운 7개월이다.
관련 문서
관련 주제
개발 노트
글: Thorbørn Steen
최초 게시일: 2005년 6월 1일.
항성계와 태양 사이의 거리를 1000광년 늘림, 2022.
최초 게시일: 2005년 6월 1일.
항성계와 태양 사이의 거리를 1000광년 늘림,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