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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제공: Keith Wigdor |
최초의 토포소픽 특이점 단계가 돌파되기 전까지, 이 단계들은 순전히 이론에 머물렀다. 이론가들은 초지능 존재가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존재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확인된 토포소픽 단계는 하나가 아니라 적어도 여섯 개였다. 아래 단계의 존재는 그보다 높은 단계를 이해할 수 없으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우주를 더 깊이 이해한다.
일부 이론가들은 여러 이유를 들어 테라젠의 아르카일렉트들 가운데 가장 높은 존재, 즉 여섯 번째 토포소픽 단계의 존재들이 도달 가능한 최고 경지에 있다고 주장한다. 한 학파는 지능을 그보다 더 향상하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본다. 다른 학파는 아르카일렉트들이 막다른 길에 이르렀으며, 더 높은 단계에 오르려면 새로운 아르카일렉트들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상승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 번째 학파는 S7 수준의 지능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필연적으로 광기에 빠진다고 본다. 은하 규모의 신적 지능이 탄생하면 대규모 재앙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 학파는 S6 지능들이 S7 달성을 놓고 경쟁하게 만드는 진화 압력으로 대여과기를 설명할 수 있다고도 주장한다. 그 수준에 도달했거나 도달하려 한 문명은 모두 소멸한다는 것이다.
아르카일렉트 연구자들이 널리 공유하는 또 다른 결론은, 토포소픽 S1~6 척도가 여섯 번째 특이점을 넘어서면 부정확하거나 자의적이 되거나 아예 의미를 잃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수백만 개, 이론상 수십억 개의 별에 걸쳐 정신을 펼친 두 아르카일렉트는 구조가 지나치게 다를 수 있다. 이 경우 대폭 단순화된 S1~6 체계로 둘을 같은 범주에 넣는 일은 무의미해진다. 게다가 여섯 번째 특이점 너머의 단계, 이를테면 가상의 일곱 번째 특이점은 측정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또는 아르카일렉트들이 기저 우주에 연산을 저장할 수 있게 된 뒤에는 하위 토포소픽 존재가 아예 감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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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주제
개발 노트
글: Daniel Eliot Boese
최초 게시일: 2011년 9월 2일.
2024년 3월 worldtree가 마지막 문단 추가.
최초 게시일: 2011년 9월 2일.
2024년 3월 worldtree가 마지막 문단 추가.
